클라미디아 증상, 원인 (처음 들어본 클라미디아 결백 경험)
클라미디아를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여성분이 산부인과에서 클라미디아 진단을 받았거나 남성이 이 사실을 알았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는데요 그래서 클라미디아 증상과 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저의 경험을 더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클마미디아 원인
도대체 나에게 클라미디아가 왜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균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어 발행하는 성병(STI)이라고 합니다.
성병이라고요? 네. 성병이라고 하네요!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과의 질, 항문, 또는 구강성교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출산 중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의 주요 원인은
1. 성적 접촉 : 감염된 파트너와의 질, 항문, 또는 구강성교를 통해 세균이 전파됩니다.
2. 출산 : 감염된 산모가 출산하는 동안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성적 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 원인에서 제가 정말 까무러치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결혼을 했고 아이 둘 가진 엄마입니다.
출산 시 기본적으로 검사했고 그때엔 저런 병이 저도 남편도 없었어요.
그리고 이제 와서 갑작스럽게 저에게 질염 증상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산부인과에 갔을 때엔 단순 질염인 줄 알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 문자를 받기 전까지는!
나는 이것들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고 클라미디아가 성병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심각성을 몰랐다.
산부인과에 재방문했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이 병은 성접촉에 의해서만 걸리는 성병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아, 저는 비정상적인 관계를 가진 적이 없고.. 아마 남편도...'
내 말을 듣고도 의사 선생님은 단호했다. "아무튼 클라미디아는 성접촉에 의해서만 걸립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래 약국으로 내려가서 약사님께 여쭈어보았어요!
"제가 '클라미디아'라고 하는데, 저는 비정상적인 관계를 가진 적이 없고 우리 남편도..."
다행히 약사님은 말씀하셨다!
아, 그게 그럴 수 있더라고요. 성접촉 아니어도 걸릴 수 있더라고요. 저도 한번 걸린 적 있었고 지금은 치료되어서 괜찮은데 저도 처음에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그럴 수도 있더라고요.
그 약사님 말씀을 듣고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겨졌지만 그래도 영 찝찝했다.
그 원인이! 아래와 같다고 하니 말이다!
다른 유튜브 등을 찾아봐도 수건이나 재채기, 키스 이런 걸로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니 내가 답답할 수밖에!!
클라미디아 증상
클라미디아는 감염 후 약 1~3주의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 끝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기 주변이 가렵고 고환이 아프고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감염된 사람 중 70~80%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출혈, 열을 동반한 복통, 성관계 시 통증, 질내 주변 가려움, 배뇨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자의 분비물에 접촉하면 안구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통, 난관염, 불임, 자궁 외 임신, 부고환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나는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고 가려움증이 있었다. 생각해 보면 무증상으로 방치할 수 있었는데 가려움증이 있었던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인 듯 도 하다. 이 와중에 감사한 일 찾기!
| 남성의 증상 | 여성의 증상 | |
| 잠복기 | 약 1~3주 | 약1~3주 |
| 주요증상 | 요도 끝에서 분비물 배출 배뇨 시 통증 성기 주변 가려움 고환 통증 및 부기 |
70~80%는 무증상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출혈 열을 동반한 복통 성관계 시 통증 질내 주변 가려움 배뇨 시 통증 |
또한 감염자의 분비물에 접촉하면 클라미디아로 인한 안구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 치료 방법
간기능 검사 정상수치 ('침묵의 장기'에 대하여)
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간은 몸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고 외부로부터의 해로운 물질에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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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해결하려면
혹시 불면증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가요? 저희 엄마도 불면증 때문에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셔서 찾아보고 간단히 정리하고자 합니다. 불면증을 해결하는 방법과 스트레칭 방법이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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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감염증의 증상이 있다면 아마도 병원에 찾아갈 것입니다. (저도 그랬던 것처럼요^^;;)
이 경우 병원에서는 검사를 하게 될 텐데 남성은 소변검사 및 PRC(유전자 증폭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여성은 요도 분비물 및 질 분비물을 채취하여 PCR검사로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는 보통 아지스로마이신이나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를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초기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면 일주일 내외로 항생제 복용을 통해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료 시작 후 4주 후 재검사를 통해서 균이 사라졌는지 확인하게 되고요!
아주 쉽게 감염이 되는 것 못지않게 치료도 쉽게 되는 것 같아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약국에서도 매우 강조한 내용인데요!
클라미디아 치료를 받을 때에는 성관계를 가진 사람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남편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치료 기간 동안에는 관계를 가지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저의 검사 결과지를 출력해 주시면서 남편에게 이 결과지를 가지고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남자는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안 받는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 ^^;;)
약사님 말씀을 덧붙이자면 이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비뇨기과에서는 수많은 검사를 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른 비용이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산부인과에 방문한 날짜는 7/29이었네요!
처음엔 그냥 단순한 질염으로 생각하여 이렇게 약처방해 주셨어요.
그 후 질분비물 검사결과 가드넬라, 클라미디아, 칸다다, 유레아플라즈마파붐이 검출되었다는 문자안내를 받고 재방문했을 때 이와 같이 약 처방을 받았어요.
저 알약 2개짜리는 7일분이었고, 치료 첫째 날 먹는 4알짜리 하얀색 알약이 있었어요. 그건 제가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기록을 남길 줄 알았으면 찍어두었을 텐데;;
아무튼
첫째 날 하얀색 알 4알 먹고!
둘째 날부터 7일간 아침저녁으로 2알씩 먹습니다!
클라미디아 예방법
몸속 염증제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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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효능 : 비오틴 하루 권장량을 알고 싶어요
요즘 비오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 많은 효능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탈모가 심하신 분들은 비오틴 혹은 맥주효모라는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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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감염증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성관계 시 콘돔을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의사들이 하는 말이고요~
실제 필요도 하겠지요. 제 생각엔 어떤 사람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어떤사람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살고 지낸다고 하니 개인마다 면역력을 키우는 게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밥도 잘 먹고 운동도 하고 휴식도 좀 취하고요^^
마무리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
나이가 40을 넘어서니 정말 주체할 수 없게 피곤합니다. 무엇이든 새로이 도전하고 시작하고 싶은데 마음만 가득할 뿐 피곤해서 도대체가 할 수가 없네요. 잠이 쏟아지고 여러 보약이며 몸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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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침한 눈, 루테인 지아잔틴 효과
나이가 들어갈수록 눈이 특히나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약과 눈물을 달고 살게 되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알아보았습니다. 눈에 좋다는 루테인 지아잔틴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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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 비만 예방
나이가 들수록 해결할 수 없는 복부비만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턱살 등살 허벅지살 등 30대에는 몰래몰래 숨길 수 있었던 살들이 이제 40대가 되니 숨길수조차 없게 드러나 고민이 상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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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사님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아직 결혼을 안 하신 분 같았다. 아주 착하고 순수해 보였다. 상담을 진실되게 성의껏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 생각엔 제가 도저히 걸릴만한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았고 우리 남편도 저 못지않게 의심되지 않는 사람이라서 절대로 그런 일로 감염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제가 요 근래에 직장생활에 육아에 여러모로 체력적으로 소진된 상태였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어디선가 감염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들이 들으시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시겠지만요!
세상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저도 정말이지 찝찝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저와 같은 경우가 드물게 있었습니다.
어떤 이가 쓴 글 중에 클라미디아 감염 관련으로 고민을 쓴 글이 있었는데
이에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성경험이 단 한 번도 없는 20살 여성이었는데 어느 날 질염 증상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갔고
클라미디아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서 그럴 수도 있구나. 했습니다.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자신과 상대를 믿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결백하다고 말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