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전주는 어떤 도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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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전주는 어떤 도시인가요?

꿈꾸는 또롱이 2023. 7. 12. 03:21

가족들과 함께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전주란 어떤 도시인지 먼저 알아보고 자녀들과 유익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 지명의 의미부터 알아보면 좋겠지요? 전주(全州)의 옛 지명은 '온다라'였다고 합니다.

전주의 상징은 무엇일까요?

경기전 금요 야간 프로그램 별빛누빔

경기전의 밤을 빛과 함께 걷는 특별한 순간! 경기전 평일 야간 상설 프로그램 '별빛누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별빛누빔 별빛전시는 7월 7일부터 유료(5,000원)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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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꽃

개나리

개나리의 강한 번식력은 전주의 발전을 의미하며, 군집하여 우아하게 피는 꽃 모습은 전주시민의 끈기와 협동정신을 의미합니다.

전주시의 새

까치

까치는 사람들과 가까이 살면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인식되어 전주시의 더 큰 발전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전주시의 나무

은행나무

노란 단풍잎의 멋과 강한 생명력을 지닌 은행나무는 곧고 우아한 수형과 긴 수명이 특징인데 이는 전주의 오랜 역사를 의미합니다.

덕진공원에 연꽃이 활짝! 사진 더 보기

덕진공원에 연꽃이 활짝!😊

여름이면 우아한 자태로 연분홍💗 아름다움을 뽐내는 전주덕진공원 홍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 연꽃이 만개한 수준은 아니기에 천천히 방문하셔도 아름다운 연꽃의 자태를 감상하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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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대표 문화유산

경기 전

경기 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으로 '경사스러움이 터 잡은 곳'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은 건국 후 한양을 비롯해 전주, 평양, 경주, 개성, 영흥에 태조의 어진을 봉안했지만, 현재 전주 경기 전의 태조 어진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잔라감영

전라감영은 지금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제주도 등을 모두 관할하였으며, 감사가 총책임자였습니다. 조선 초기에 지은 전라감영은 정문인 포정루, 감사 집무실인 선화당, 감사의 주거 공간인 연신당 등 모두 40여 채의 건물을 거느린 웅장한 규모였으며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집강소의 총본부 대도소가 설치되어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큽니다. 지금의 전라감영은 2020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전주 향교

전주향교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모신 경기 전 근처에 있었으나 향교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 하여 전주부성 서쪽 황화대로 옮겼습니다. 현재 전주향교에는 대성전(시도유형문화재)을 비롯해서 동무, 서무, 계성사, 학생들을 가르치던 곳인 명륜당 등의 여러 건물이 있습니다. 11월에는 400여 년을 지켜온 노란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한옥마을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 군입니다. 1910년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입니다.

전동성당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들을 처형했던 풍남문 밖의 순교터에 지어진 성당이라고 합니다. 1914년에 건립되었고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트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힙니다.

풍남문 (호남제일성)

옛 전주부성의 4대 문 중 남쪽 문으로 '풍남문'이라는 이름은 영조 43년(1767)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에 다시 지으면서 붙인 것이며, '호남제일성' 편액은 헌종 8년(1842)에 부임한 감사 서기순이 쓴 것입니다. 순종 때 도시 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었는데 지금 있는 문은 1978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것입니다. 부재에 사용된 조각 모양과 1층 가운데칸 기둥 위에 용머리를 조각해 놓은 점들은 장식과 기교를 많이 사용한 조선 후기 건축의 특징입니다.

오목대

고려 우왕 6년(1380)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이성계가 개선길에 승전 연회를 열며 잠시 머물렀던 곳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제국 광무 4년(1900)에 비석을 건립했는데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는 뜻의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은 고종황제가 직접 쓴 친필을 새긴 것입니다.

남고산성

전주 남쪽에 있는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 경대로 불리는 봉우리를 둘러쌓은 산성입니다. 남동쪽으로는 남원 고창으로 통하는 교통상의 중요한 곳을 지키고, 북쪽으로는 전주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이곳에 고덕산성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조선 순조 13년(1813)에 성을 고쳐 쌓고 남고산성이라 했습니다. 이 성은 유래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이 보입니다. 지금은 성벽이 많이 허물어졌고 '남고진사적비'가 산성의 내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벽당

승암산 기슭 절벽을 깎아 세운 이 누각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최담이 태종 4년 (1404)에 별장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누각 아래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데 바위에 부딪쳐 흰 옥처럼 흩어지는 물이 시리도록 차다 하여 한벽당(寒碧堂)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